이스탄불 최악의 숙소때문에 고객평 검색을 엄청하고 예약한 숙소인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터키인 남자사장님과 한국인여자사모님이
정성으로 관리하는 숙소는 일단 엄청 깨끗했다.
침구 세탁후 손수 다림질하여 깔아놓을만큼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터키 명절 기간이 끼어 우리가 하고 싶어했던
벌륜투어, 센셋 사파리 투어등을 사전 예약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장님 덕분에 즐겁게 즐기고 올수 있었다.
세탁서비스도 이용할수 있어서 포송포송하게 입을수 있었다.
한국에서 온 다른팀과 남편은 저녁에 맥주도 한잔하고~ 연락처도 받아 한국에서 카톡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이것이 여행의 즐거움이라 생각된다.
명절기간이라 버스표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본인일처럼 걱정해주고 구해주려고 여기 저기 전화해주신 사장님 덕분에 카파도키아에서의 여행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
* 방금 사진을 보는데 남편이 사장님 점퍼를 입고 있다. 이른 새벽 벌륜투어를 가는 남편이 추울것같다며 자기 옷을 입혀주시던 마음 따뜻 한 사장님이 그립다~